하이닉스가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장기적 흑자기조 정착 판단은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됐다. 23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하이닉스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D램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를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지분법 평가익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D램 가격 동향과 생산량 증가 추이를 볼 때 4분기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적절한 설비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300mm라인에 대한 경쟁업체와의 격차및 미상각 영업권 부담 등으로 장기적 흑자기조 정착 판단은 이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