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의 급등 혹은 급락 가능성 모두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골드만 반도체 분석가 헬렌 황은 10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이 당초 시장의 2~3% 인상과 달리 상반기대비 3.5% 하락했으며 이는 제조업체들의 비용절감에 영향받은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2주 간격으로 체결되는 고정거래가격이 낮은 한 자릿수(1~4%) 비율수준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헬렌 황은 조만간 반도체 가격 급락 우려감이 진정되고 2~3주에 머무르고 있는 재고치와 안정된 현물 가격 등을 감안할 때 고정가 급락 가능성을 낮게 판단한다고 밝혔다.가격 급등 가능성 역시 낮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