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증권 지헌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대한항공 매물 완료로 단기 조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오는 200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고 내년 주가수익배율(PER)이 지수 평균대비 20% 이상 할인 거래돼 적정가 2만1,800원에 매수를 유지. 한편 자사주 480만주(발행주식수의 6.7%)를 공개매수후 소각할 예정인데 현 주가 (16,400원)가 공개매수가 (15,000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어 공개 매수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는 이상 자사주 소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