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아모텍을 매수 추천했다.
22일 이 증권사 박주평 연구원은 아모텍 주요 제품인 칩 바리스터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각각 37%와 64% 매출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2만7,700원.
또한 에너지 절감용 코어는 오는 2005년부터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국내 2차전지주가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150달러를 밑도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2차전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추정된다.19일 오전 9시 29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500원(-2.79%) 내린 3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포스코퓨처엠(-2.51%), 삼성SDI(-1.36%)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비엠(-1.97%), 엔켐(-4.44%)의 주가도 밀리고 있다.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자 2차전지 주가도 흔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일 대비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작년 1월 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도이체방크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각각 내렸다. 에마뉘엘 로스너 도이체방크 연구원은 테슬라의 '모델2' 출시시기가 내년말 이후로 지연될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2는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저가형 전기차(EV)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6포인트(1.4%) 내린 2597.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19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대, 3%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도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은 3%대 가까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0.43%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10.74포인트(1.26%) 내린 844.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5.66포인트(0.66%) 내린 849.99에 개장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2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2%대 내리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HLB, 알테오젠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오네크닉스는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휴젤만 0.05% 소폭 오르고 있다.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잇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떨어진 1만5601.50으로 장을 마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