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진해운에 대한 목표가를 1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22일 골드만은 내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운임료 인상이 예상된다며 한진해운의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27% 올려 잡았다. 또한 자회사인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분처분과 한진해운의 자사주매입이 계열사 간 유대 관계를 청산하고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