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현대 이시훈 분석가는 데이콤에 대해 LG의 하나로 인수 실패로 긍정적 기대감이 무산되며 부정적 주가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전화사업의 성장정체 속에 초고속 인터넷사업의 경쟁심화 등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1조원을 상회하는 과도한 부채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 주가는 PBR 0.4배로 역사적 저점에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나 부정적 주가모멘텀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