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하나로통신[033630]의 임시주총에서 뉴브리지-AIG의 외자유치안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현재 하나로통신의 지분 4.3%(1천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임시주총에서 LG그룹의 반대에도 불구, 뉴브리지-AIG의외자유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하나로통신은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외자유치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전날보다 5.68% 급등한 3천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