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시장이 추가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0일 크레디리요네증권 분석가 에릭 피쉭은 9월 한국 실업률이 전월과 동일한 수치인 3.5%를 유지했다고 지적하며 지난 4월 이래 고용율과 노동시장 모두 커다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쉭은 이는 기존 예상보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실업자 1백만명 시나리오는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노동 시장의 추가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미. 그는 4분기부터 기업 투자의 완만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비록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는 못해도 실업률 증가 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