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네오위즈 실적 발표 충격이 일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네오위즈는 이달 오전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공론화된 악재라는 점에서 인터넷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3분기 실적 최대악재로 우려됐던 네오위즈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은 급격하게 확대된 美日 인터넷 주식과의 상승률 스프레드등 긍정적 대외변수들이 인터넷업종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