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급등장에서도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M&A(인수합병) 입찰서 접수 결과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으로부터 10일까지 인수대금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받는 조건이다. 하지만 전날 상한가를 지키지 못하고 장 막판 차익매물로 5% 정도 상승하는데 그친 뒤 이날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발표가 있기 전부터 급등세를 타 재료 노출에 따른 매물 세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