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주식-채권 연동성간 변곡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했다. 모건 美 증시분석가 스티브 갈브레이트는 6일(현지시각) 지난달 채권이 6개월만에 최초로 주식수익률을 상회했으나 이는 예외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선방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갈브레이트는 이어 주식-채권 연동성이 상당기간 부정적 수치를 유지해 왔으나 이제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딜이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거의 동일했다고 상기시키고 앞으로 주식 보유에 따른 전통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채권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고수. 다만 고베타/저품질 종목들이 최다 거래 종목으로 부각되는 점 등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갈브레이트는 지난 30년간 작동했던 배당률,높은 자기자본수익률 변수 등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최대 돌연변이로 진단하고 바로 여기에 돈을 집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