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비중(외인비중)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7일 대우증권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은 305조2천324억7천100만원으로 이중 외국인 보유총액은 118조9천426억9천300만원에 달해 외인비중이 38.97%까지 치솟았다. 외인비중 종전 최고치는 지난 2일의 38.75%로 당시 시가총액은 301조7천611억1천900만원, 외국인 보유총액은 116조9천197억1천500만원이었다. 외인비중 39%까지는 불과 0.03%포인트가 남아 7일 장 시작과 함께 외국인들이순매수에 나설 경우 바로 39%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주말부터 미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종전까지의 순매수 기조를 유지할 경우 40%대 진입도 시간 문제일 것이란 전망이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