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모건스탠리 亞 전략가 노먼 빌레민은 美 보호무역주의 우려 점증을 감안해 모델포트폴리오내 한국 투자비중을 중립에서 소폭 비중축소로 내린다고 밝혔다.MSCI 기준치 15.1%대비 83bp 낮은 14.3%로 수정. 이어 대만 투자비중도 종전대비 추가로 하향 조정해 모델내 대만비중은 MSCI기준치 11.0%대비 550bp 낮은 5.5%로 수정됐다. 대신 호주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비중확대는 싱가포르,인도,홍콩이며 확실한 비중축소는 대만,중국,아세안(싱가포르 제외) 등이다. 빌레민은 이번 조정에 대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모델내 위험 축소 작업을 추가로 진행시킨 것이라고 설명하고 업종별로도 경기순환 소비주 비중을 내리고 통신과 필수소비재 비중을 더 올린다고 밝혔다. 빌레민은 지난달 9일 亞 모델포트폴리오내 한국비중을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