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6.77포인트(0.97%) 상승한 704.29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33포인트(0.74%) 오른 45.19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3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연 3.99%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11%포인트 급락한 연 4.0%에 마감됐다. 회사채(AA- 등급) 금리도 0.10%포인트 내린 연 4.95%를 기록, 사상 처음 연 4%대에 진입했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과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엔화 환율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1원80전 오른 1천1백51원90전에 마감됐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