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이 통신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자 포럼 후 개별기업들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매도까지 내놓았다. CLSA는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시장상회 의견을 내놓은 반면 LG텔레콤은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한편 KTF에 대해서는 시장하회의견을 내놓았으며 KT는 인건비 절감 효과로 적정가치가 올라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 단기적으로 영업 호전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 번호이동성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률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22만8,000원 제시. LG텔레콤 번호이동성제 도입은 당장 10-11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을 의미하며 이에따른 마진의 급격한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도와 목표가 2,900원. KTF 매출 성장은 힘들 것으로 보이나 비용절감 등에 따라 잉여현금흐름은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이 밝혔다면서 영업전망은 앞으로 타업체들과의 경쟁심화의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목표가 2만3,000원으로 시장하회. KT 전체 직원의 12% 이상인 5,500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일시적인 비용 소요가 예상되나 내년부터 매년 3천600억원(순익의 20%)의 인건비 절감이 전망돼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적정가치가 5만원에서 5만5,000원~5만8,000원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추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