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가 코스닥 등록 벤처투자회사인 우리기술투자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디아이는 우리기술투자 주식 전량인 30만주를 4억2천5백만원에 장내매도했다고 29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최대주주인 신성이엔지와 디아이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출자해 지난 1996년 세운 창투사다. 디아이는 지난 7월 중순 우리기술투자 주가가 1천원을 웃돌자 지분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