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국내 증권사와 공동으로 '휴면계좌 찾아주기'캠페인을 벌인다. 휴면계좌뿐만 아니라 유효기간이 지나 증권사 잡수익으로 처리된 계좌에 대해서도 투자자가 확인될 경우 되돌려줄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35개 증권사에 남아 있는 휴면계좌가 작년 9월 현재 3백90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투자자가 휴면계좌를 되돌려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갖고 거래 증권사를 방문?실명 확인을 받으면 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