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9일 삼진엘앤디, 미디어플래닛,이노와이어리스, 피제이주얼리, 삼원테크 등 5개 업체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삼진엘앤디는 백라잇유닛(BLU) 등의 '액정표시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 27억2천만원에 지난해 604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3천900~5천800원이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인 미디어플래닛의 자본금은 20억7천만원이며 작년 매출은 149억7천만원, 순이익은 23억6천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3천200~4천300원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방송 및 무선통신 기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4억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4억원, 18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9천500~1만1천원이다. 귀금속 장신구 등을 만드는 피제이주얼리는 자본금 10억8천만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62억4천만원, 10억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2천~2천500 원이다. 삼원테크는 유압용 관 이음쇠가 주요제품으로 자본금, 작년 매출, 순이익이 각각 12억원, 152억6천만원, 22억5천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6천~7천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올해 12월~내년 1월에 공모절차를 내년 1월 중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