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천150원선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1원 떨어진 1천150.5원에 마감됐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매수 자금이 유입된데다 월말을 맞아 달러를 원화로바꾸는 기업체들이 늘면서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30분 현재 0.14엔 내린 112.09엔을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