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위원회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식 취득을 승인한다고 밝혔다.금감위는 론스타의 신규 투자(1조750억원)로 외환은행 재무건전성이 강화돼 조속한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점과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적극적 의지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론스타펀드 IV가 100% 의결권을 보유한 LSF-KEB Holdings의 외환은행 주식총수 51%(콜옵션행사시 65.23%) 보유를 승인하고 론스타측이 콜옵션 행사시 미리 금감위에 보고토록 하는 부대조건을 부과했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