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카드산업이 4분기에 강력한 수익회복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CGM)는 삼성카드(비상장) 8월 연체율이 카드업계 자산품질 개선 증거를 다시 한 번 나타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은행들이 신용불량자 구제 프로그램 개선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LG카드를 최선호군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