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6일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LG투자증권의 '다중채무자 부실채권유동화' 상품에 대해 5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배타적 사용권의 유효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004년 3월3일까지다. LG증권의 '다중채무자 부실채권유동화' 상품은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중채무자의 대출 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에 양도하고 이를 토대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