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오는 24일 아이레보 등 6개사에 대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아이레보, 토필드, 손오공, 윈스테크넷, 진화글로텍, 레인콤이다. 아이레보는 디지털 문 잠금 장치 제조업체로 자본금 42억원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6억6천만원, 순이익은 33억8천만원이었다. 아이레보의 주당 예정 발행가는 3천600~4천3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토필드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등을 생산하며 올 상반기에 매출 253억8천만원, 순이익 27억9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은 29억4천만원,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천~4천500원이다. 완구 제조업체인 손오공의 자본금 36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85억2천만원, 16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500~1만4천원이다. 침입탐지 시스템 제공업체 윈스테크넷은 자본금 18억8천만원에 지난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3억4천만원, 3억9천만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2천800~3천400원이다.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진화글로텍의 자본금은 35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194억9천만원, 순이익은 16억7천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500~2천원이다. 레인콤은 휴대용 MP3플레이어 등을 제조하며 자본금 25억9천만원에 올 상반기 871억원의 매출과 1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6천~2만원이다. 이들 기업이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10~11월 중 공모를 거쳐 11~12월께 등록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