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티웍스=자금악화설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60원(11.76%) 하락한 4백5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13만9천여주에 그쳐 직전 거래일(지난 15일)의 1%에 불과했다. 이 회사는 자금악화설이 나돌면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거래정지됐다가 이날 거래가 다시 시작됐다. 회사측은 "대표이사가 개인적으로 발행한 어음과 분실어음은 위.변조처리해 지급거절할 계획이지만 정상적 상거래로 인한 어음 결제분 2억8천만원 가량은 정상 결제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정상적 물품대 및 운전자금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