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비해 1원 오른 1천171원에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주식 순매수 대금 유입과 기업체의 달러 매물로 환율 하락 압력이 강했으나 1천170원대 이하에서의 정부 개입 경계감이 작용한데다 저가 매수세가 일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45엔 하락한 116.22엔을 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