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신탁운용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미국 나스닥시장에 투자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원금의 90%를 보장하는 'LG세이프웨이-나스닥펀드'를 씨티은행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 국내 공모형 펀드 중 나스닥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한국의 국공채에 초기 투자자금의 60% 이상을 투자,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40%는 미국 나스닥시장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나스닥 주식 투자는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를 위해 나스닥상장지수펀드(ETF)나 나스닥100 선물에 투자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