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7일 씨티그룹은 LG전자의 8월 매출이 지난 7월과 비슷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핸드셋과 PDP 부문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가전부문 매출은 계절성 요인으로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LG필립스LCD는 경상이익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7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