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의 낙관론자 바이런 위엔은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S&P500 전망치 1100은 유지하나 강행군(?)이 될 수 있다며 신중론을 색칠했다. 위엔은 현 美 증시가 과도한 기대심리와 펀더멘털에 대한 소폭의 우려감이 뒤섞이면서 추가 상승 여력을 피로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라크전쟁의 힘든 종결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역 충돌,美 쌍둥이 적자,일자리 없는 회복 등을 해결할 촉매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경제뉴스들이 분명히 긍정적이며 시장을 지지해줄 것이나 이자율,지정학적 상황,美 정부 정책등의 전개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내년 부시가 선거에서 패배할 것처럼 보인다면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실업률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