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외환은행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한투증권은 외환은행에 대해 약점으로 지적되던 자본적정성 문제가 오히려 프리미엄 요인이 되었으며 이를 통한 본격성장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본확충에 따른 보실자산 정리작업 가속화 등으로 오는 2004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종전 5,450원에서 6,95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