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모델 포트폴리오내 한통데이타와 아이디스를 제외시켰다. 9일 현대 김지환 전략가는 미 경제 회복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고 국내 경제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시장 상승세 전망 (지수 700-850pt/ 3개월 기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ACE 모델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는 삼성전기를 신규편입하고 대신 삼성SDI의 비중을 축소했다.은행주중 낮은 주가순자산배율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은행을 신규편입한 반면 국민은행의 비중을 줄인다고 밝혔다. 한편 예상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스와 최근 주가하락이 컸던 한통데이타를 손절매 차원에서 편출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