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지수 편입종목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배당지수 편입 42개 종목의 주당 평균 투자수익금(주가차익+주당투자수익)은 9천원으로 미편입 종목 430개 2천868원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투자 수익률은 배당지수 편입종목이 23.2%로 미편입 종목 22.1%를 웃돌았다. 또한 부채비율은 85.6%로 미편입 종목 111.2%보다 낮아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주당 투자 수익금은 삼성전자가 12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편입 종목 중에는 롯데제과가 16만4천원으로 가장 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