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야간장외주식시장(ECN)은 정규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하며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은 0.17%,코스닥은 0.30% 올랐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55개에 달했다. 1백2개 종목은 상승한 반면 26개 종목은 하락했다. 남해화학이 3.5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동양철관 하나로통신 롯데미도파 호남석유 등도 2%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은 2.34%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고,다음으로 SKC 대상 F&F 정소프트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99만주와 62억7천만원으로 전날에 비해 활발한 편이었다. 하나로통신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