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이 29일 위치추적시스템(GPS)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50원 오른 4백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해온 GPS안테나와 GPS엔진모듈 개발을 완료했다"며 "9월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대덕단지 안에 부품 생산공장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