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6.66포인트(0.88%) 오른 759.47로 마감하며 지난 27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758.98)를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인터넷주 강세에 힘입어 0.99포인트(2.04%) 오른 49.54를 기록했다. 전날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경제성장률 지표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