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되며 750선을 하회하고 있다. 2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대비 2.94p 하락한 749.8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63을 기록하며 0.08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3억원과 1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13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고 있다.프로그램은 67억원 순매수.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KT,SK텔레콤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반면 국민은행,한국전력,LG전자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LG홈쇼핑이 각각 3%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반면 KTF,강원랜드 등은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