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한국 경제가 점진적 회복 단계를 밟아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모건은 7월 산업생산 코멘트 자료에서 파업 등 영향으로 0.7% 증가에 그쳤다고 평가하고 정부의 부양책이 잘못된 시기 선택으로 제한된 효과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한국 경제가 점진적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반면 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가 수출주도 회복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신용버블 해소 과정이 진행중인 내수부문은 여전히 침체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