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천17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오전 한 때 1천176.5원까지 떨어졌다가 역외(NDF)에서 강력한 달러 매수세가 나와 1천182.5원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업체의 네고 물량과 은행의 '팔자'로 달러 공급이 증가하면서 상승 폭이 둔화됐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7.6엔으로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