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지분매각으로 신용카드업 유동성 문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LG 백동호 연구원은 외환은행이 론스타와 지분매각협상을 체결한 것에 대해 외환카드 유동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매각으로 외환은행 BIS 비율이 9.56%에서 11.89%로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이는 부실자산 정리와 장기적 성장 기반에 도움. 백 연구원은 "지분 매각이 은행주 상승의 필요조건이다"고 지적하고"다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충분조건 즉,연체비율 하락 등이 충족되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