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LG카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6일 CLSA는 지난 7월 카드사들의 실적발표에서 외환카드가 LG카드에 비해 낮은 수정 연체율과 낮은 신규연체율및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금감원 연체율 기준 외환카드가 다른 카드사보다 적극적으로 대손상각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LG카드의 경우 대환대출로 돌리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진단했다. CL은 이어 LG카드의 증자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내년을 기점으로 정상화된 수익을 낼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72,00원으로 제시했다.외환카드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지(목표가 1만9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