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아시아 역내 주식투자자들이 장세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크레디리요네 신흥증시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당초 전망과 달리 미국 증시가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인한다고 밝혔다. 우드는 미 증시내 유일한 결점은 거래량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비해 아시아 증시는 거래량까지 양호한 수준으로 지난 93년 하반기같은 大 상승장(Biggest Bulls)를 초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 당시 MSCI 亞(일본 제외)지수는 무려 64% 올랐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 대부분 아시아 증시 매수 주체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며 역내 투자자들이 잘못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시아 증시가 93년 하반기같은 활황장을 만끽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역내 투자자들의 파티 동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기술적 분석가 크리스 로버츠는 MSCI 亞 Free ex-Japan 지수 장기 목표치를 283~328로 제시,현 지수대비 30~51%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