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천178.7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1천178.5원으로 출발한뒤 1천177.8∼1천179원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오전중엔 엔/달러 환율 하락폭이 컸던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환율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1천178원대에서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02엔 내린 118.62엔을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