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4.63%로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연 5.91%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06%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미 국채수익률이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오른 영향을 받아 이날 국내 채권금리도 0.04% 가량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채권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오름폭은 축소되며 약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오름세로 출발했던 주가가 약보합선에서 횡보한 것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결국 이날 오전 채권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올랐고 장 막판 수익률은 이보다 0.01%포인트 더 상승한 채 마감됐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91일 만기 통안증권은 1조5천억원이 응찰해 3.84%에 낙찰됐다. 1조원 규모의 1년물 통안증권 입찰은 4.18%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