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이어지자 장외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장외대표주인 삼성생명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3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또한 2천원 하락하며 1만3천5백50원에 주가가 형성됐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의 하락은 5일 연속이다. 무선인터넷 관련주의 성장성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자 최근 강세를 보였던 다날 모빌리언스 등이 각각 2백50원과 1백50원씩 조정받았다. 중소형주중에선 미래에셋증권 스펙트럼디브이디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바이오니아 성진씨엔씨 케이디넷 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내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