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휴대폰 출하규모가 전분기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UBS는 유럽 휴대폰시장 6월 소매가격이 연간대비 7% 하락했으나 전월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이며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7월동안 유닛 증가율이 10%를 기록하며 당초 전망치 11%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삼성전자의 3분기중 글로벌 출하규모의 경우 전분기대비 17% 성장한 1천4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도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점유율을 계속 늘려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가 51만6,000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