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8일 삼성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0억원 흑자 전환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승강기 부문을 비롯한 전체 매출이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낮은 마케팅 비용과 금융비융 감소 등이 긍정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현재의 낮은 가치승수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만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