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쌍용차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8일 서울 최대식 연구원은 내수시장 침체속에서 쌍용차 2분기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7,23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770억원으로 12.8%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쌍용차 2분기 실적만 보면 다소 부진하나 상반기에 이미 올해 사업계획대비 80% 이상을 달성해 펀더멘탈은 견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바닥을 치고 3분기부터 완만하게 회복세를 탈 것으로 추정하고 쌍용차에 대해 목표가 8,300원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