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재개등 해외변수 호조세에 힘입어 주가가 연중 최고치 경신으로 8월을 시작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74p 오른 727.26로 장을 마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코스닥도 49.66으로 0.33p 오름세를 시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美 경제 지표 호전이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고 진단했다.이밖에 북핵관련 평화적 무드도 매수세에 힘을 실어주었다. 섬유와 종이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KT와 우리금융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군 대부분이 올랐다.삼성전자도 전일대비 1만원 오른 42만6,000원으로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1천132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