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태평양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1일 메릴린치는 태평양 2분기 순익 434억원에 대해 자사 전망치대비 3%를 초과했다고 평가하고 경기침체기하에서도 탄력성을 입증시켜 다른 소비업체와 비교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태평양 주가가 주가수익배율(PER) 9.7배로 세계 화장품업종중에서 가장 낮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PEG(PER를 주당순익 증가율로 나눈 지표)비율도 0.65배로 세계 동종업체 2.4배 크게 미달하는 매력적 승수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가격 16만5,000원으로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