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34830]은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동기보다 15.9% 늘어난 65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12.4% 늘어난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63억원으로 발표됐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규착수사업의 분양호조 등 영업활성화로 재무구조가 점점건전해 지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거두며 이미 토지신탁수수료1천45억원을 확보해 놓은데다 신탁보수를 중심으로 영업수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향후 실적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