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약세 여파로 29일 장외시장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지식발전소 드림위즈 등 인터넷 관련주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 등 복권 관련주들이 소폭 하락했다. CCR 엠게임 등 게임 관련주 역시 최근 장내시장의 게임 관련주의 강세와는 무관하게 보합세에 그쳤다. 반면 삼성생명은 1만6천5백원 오르며 38만원대를 회복,홀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상장차익 배분방식의 절충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등록심사 청구 중인 손오공과 프로파워도 각각 5백원,2백원씩 상승해 심사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